사진은 태안읍 삭선리 공동못자리 작업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사진은 태안읍 삭선리 공동못자리 작업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태안] 태안군이 본격적인 이앙 시기를 맞아 농가들의 차질 없는 모내기를 위해 적극 나섰다.

군에 따르면, 모판이 부족한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 10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내 `모 수급 알선 창구`를 설치 운영한다.

알선창구는 이앙 후 남는 모판이 있는 농가가 품종, 모판 수, 인적사항 등을 창구에 알리면 군은 모판이 모자라는 농가를 신속히 연결해 적기 이양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군 관계자는 "모내기철 모판이 부족해 도움이 필요한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으로 연락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모 수급 알선 창구를 통해 19농가에 1만4000상자(47ha분)를 알선한 바 있다.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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