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바닥정비사업을 마친 태안서부시장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사진은 바닥정비사업을 마친 태안서부시장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태안] 태안군이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섰다.

17일 군에 따르면 오랜 기간 수족관 바닷물로 손상된 바닥을 개선하는 `태안서부시장 바닥정비사업`을 6100여 만 원을 들여 완료했다.

군은 태안서부시장 2구역 아이미수산-고객쉼터 구간의 바닥 콘크리트 340㎡를 철거하고 염분에 강한 시멘트로 재포장하고 도시 미관을 고려해 색상이 들어간 도막형 바닥재로 마감했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군은 보행자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배수로 교체를 통한 악취 감소로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 태안서부시장 비가림시설 45m를 준공해 시장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날씨에 상관없이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만든 바 있다.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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