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단양 다누리도서관이 만 18개월 미만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

17일 도서관에 따르면 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독서문화 운동으로 영유아에게 책꾸러미를 제공하고, 책놀이 등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손수건, 가이드북, 가방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도서관은 북스타트 꾸러미 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북스타트 플러스(19-36개월), 북스타트 보물상자(36개월-취학 전) 사업도 운영한다.

신청은 다누리도서관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접수하면 된다.

다누리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쉽지 않은 영유아와 부모들이 택배로 받는 책꾸러미를 통해 가정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며 책과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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