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는 22개 모든 역사에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자동 살균청소기를 설치했다. 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제공
대전도시철도공사는 22개 모든 역사에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자동 살균청소기를 설치했다. 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제공
대전도시철도공사는 도시철도 1호선 22개 모든 역사에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자동 살균청소기를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 주민 참여예산 선정 사업 중 대중교통 분야의 코로나19 등 전염병 감염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자동 살균청소기는 지난해 시청역에 시범 설치해 위생과 안전 부분의 효과 검증을 마쳤다.

올해는 주민참여 예산을 활용해 대전도시철도 22개역 168대의 에스컬레이터 중 116대에 설치됐다. 내년에는 나머지 52개 에스컬레이터에 설치된다.

대전도시철도공사 전기웅 시설환경처장은 "세심한 시설물 관리를 통해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용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용언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