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내 임시선별검사소. 사진=대전시 제공
17일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내 임시선별검사소.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17일부터 엑스포과학공원에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 운영한다. 대전지역 임시 선별검사소는 그동안 중구 한밭운동장과 서구 관저보건지소에 이어 모두 3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동·중부권역은 한밭운동장, 서남부권역은 관저보건지소, 서북부권역은 엑스포과학공원 임시 선별검사소가 맡게 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은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검체 채취는 비대면 도보(워킹스루) 방식으로 이뤄진다.

앞서 설치된 한밭운동장, 관저보건지소 임시선별검사소는 5만 1426건을 검사해 123건의 확진자를 찾아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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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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