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드림타운 `다가온`의 홍보모델인 MBC 스포츠 플러스 김선신 아나운서가 13일 대전시에 보호 종료 아동 지원에 써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만 18세 이상이 되면 아동보호시설 등에서 퇴소하는 보호 종료 아동의 자립을 돕는데 쓰인다.

김선신 아나운서는 "평소 주거·취업문제 등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의 고민에 관심이 많았다"며 "청년·신혼부부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대전 드림타운 공급사업의 홍보모델로 발탁된 것을 계기로 어려운 청년들을 적극 돕겠다"고 했다.

시는 지난 7일 시민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거쳐 드림타운 공공건설임대주택 브랜드를 `다가온`으로 정했다. 홍보 모델로는 지역 출신 김선신 아나운서를 선정, 홍보 영상을 제작하기로 했다.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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