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고용노동부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업무협약

지난 1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한기대, 고용노동부, 충청남도, 보령시, 아산시, 서산시, 당진시 관계자들이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기대 제공
지난 1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한기대, 고용노동부, 충청남도, 보령시, 아산시, 서산시, 당진시 관계자들이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기대 제공
[천안]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 이하 한기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1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 고용노동부, 보령시, 아산시, 서산시, 당진시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석탄화력발전, 내연기관 자동차부품산업의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한기대는 수소에너지 및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 융·복합 인재양성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에는 5년간 45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신성장 산업분야에서 연간 120명씩 총 6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연인원 3600명의 교육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훈련 분야는 △수소산업 생태계 대응을 위한 수소 전문가 양성 과정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양성 과정 △그린뉴딜(태양광발전, 풍력발전, 수소에너지) 산업분야 이·전직 교육과정 등이다.

한기대 민준기 산학협력단장은 "정부의 뉴딜산업 활성화 및 충남도의 친환경 정책에 맞춰 `친환경 에너지, 모빌리티 혁신` 등 신성장 산업 육성에 우리대학이 보유한 직업능력개발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유관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사업 효과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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