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은 최근 논산의 양촌양조장을 방문해 현장 견학, 양조장 대표 인터뷰, 정책건의 등을 일정을 소화하며 양조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사진=충남연구원 제공
충남연구원은 최근 논산의 양촌양조장을 방문해 현장 견학, 양조장 대표 인터뷰, 정책건의 등을 일정을 소화하며 양조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사진=충남연구원 제공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도내 양조장의 실태와 발전 잠재력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연속 개최키로 했다.

충남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세청 통계연보에 전국 1332개 탁주·약주 양조장 중 충남이 225개로 가장 많이 분포돼 있다.

충남연구원은 최근 논산의 양촌양조장을 방문해 현장 견학, 양조장 대표 인터뷰, 정책건의 등을 일정을 소화하며 양조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 6월 당진 신평양조장, 7월 서산 운산양조장(예정)을 방문하는 등 충남을 대표하는 양조장에서 총 3번의 현장 간담회를 갖는다. 충남 양조장과 지역 만들기의 연계를 모색하는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윤황 원장은 "최근 수도권과 대도시를 중심으로 양조산업이 활성화되고 있지만 대다수의 양조장은 산업화·도시화로 인해 쇠퇴된 상태"라며 "양조장은 농촌지역의 중요한 산업이자 일자리 창출 기능을 갖고 있는 만큼 전통성을 지닌 도내 양조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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