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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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밤새 대전에서 교회 관련 5명 등 모두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저녁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대덕구 4명, 서구·유성구 각각 1명 등 모두 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가운데 5명은 대덕구 소재 2개 교회에 관련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상호 교류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해당 교회들을 통해 현재까지 가족과 지인 등 모두 19명이 연쇄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 교회 관련 확진자 가운데 10대 1명은 동구에 있는 한 학교 재학생으로, 해당 학교 접촉자 등에 대한 추가 검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대전에선 이 시각 현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61명을 기록 중이다. 장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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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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