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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혼자 야간작업을 하던 40대 근로자가 야간 설비 점검 중 쓰러진 채 동료에 발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8일 오후 11시30분경 당진제철소 가열로에서 근로자 A(44)씨가 설비 주변에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숨졌다. A씨는 이날 홀로 설비 점검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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