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맹동면 기업인협의회(회장 엄광식)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맹동면 노인회분회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 맹동면 기업인협의회(회장 엄광식)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맹동면 노인회분회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음성군 맹동면 기업인협의회(회장 엄광식)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맹동면 노인회분회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기업인협의회는 매년 어버이날 맞이 경로잔치에 후원을 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성금을 전달하기도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엄광식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속에서 어버이날을 맞게 되어 무척 안타깝지만, 경로효친의 미덕을 기리고 알리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께 꾸준한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강호 노인회분회장은 "맹동면 어르신들을 위해 성금 전달해준 기업인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종식돼 하루빨리 아픔을 이겨내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만택 맹동면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나눔과 기부가 더욱 빛이 난다"며 "앞으로도 우리 곁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인협의회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구석구석에 지속적으로 사랑의 온정을 전달하고 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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