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괴산군이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은 6일 이차영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PC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그동안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예산편성 시기에 맞춰 본격적인 국비 확보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지난 회의에서 논의한 사업들에 더해 △ 농촌재생 뉴딜사업(300억원)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정비사업(49억원)을 추가로 발굴했다.

이로써 군에서 추진하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의 총사업비는 6984억원으로 지난해 추진했던 6633억원 대비 351억원이 증가했다.

참석자들은 사업별 추진 계획과 설득 논리개발, 국회 단계 대응전략 등 앞으로의 예산확보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중앙부처 업무보고 및 각종 사업계획을 분석해 괴산군에 적합한 신규사업이 추가로 있는지 면밀히 검토하기로 했다.

이차영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재정적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올해 정부예산 확보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중앙부처,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설득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통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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