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보은군은 다양한 마음방역 심리지원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6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 장기화로 우울과 스트레스를 겪는 군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조치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월 중에 코로나 취약계층인 정신질환자를 위한 마음방역키트(찾아가는 꽃 마음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군민을 대상으로 한 전화 우울검사를 실시해 고위험군은 소규모 우울증 예방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코로나 확진자와 가족 격리자를 위해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일반인은 핫라인(1577-0199)으로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이에 고 위험 군으로 분류된 대상자는 전문치료기관에 연계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코로나 여파로 우울증을 겪고 있는 대상자를 위한 치료비 지원사업도 추진중이다.

고영택 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심리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