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광 김득신 스토리텔링 고도화 추진

독서광 김득신 캐릭터. 사진=증평군 제공
독서광 김득신 캐릭터. 사진=증평군 제공
[증평]증평군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모한 `2021년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역의 창의적 혁신과제 발굴을 위해 전국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를 대상으로 우수과제를 공모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7일까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해 1차 서면평가와 2차 비대면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서 증평군 지역혁신협의회는 김득신문학관 등 생활SOC와 연계한 독서광 김득신 스토리텔링 고도화사업을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 4800만원을 활용해 △김득신 학술·스토리텔링 세미나 및 독서아카데미 △독서왕 김득신문학관 야외특별전 및 자료 수집·전시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증평군 지역혁신협의회는 지난해에도 공모에 선정돼 △에듀팜 포럼 △군인 아이디어 공모 △4D 융합소재 기술교류회 등의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김승용 증평군지역혁신협의회 의장(한국 교통대 교수)은 "이번 우수과제 선정을 계기로 민·관·학·군 등 지역 혁신 주체들이 상호 협력을 통해 독서광 김득신 문화콘텐츠를 더욱더 고도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