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판다스 대표이사(오른쪽)가 충남대에 마스크 10만 장을 전달하며 이진숙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대 제공
정호 판다스 대표이사(오른쪽)가 충남대에 마스크 10만 장을 전달하며 이진숙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대 제공
대전에 둥지를 틀고 있는 기업들이 지역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있다.

대덕구에 위치한 마스크 생산업체인 ㈜판다스는 지난 4일 충남대에 2500만 원 상당의 마스크 10만 장을 전달했다. 판다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덕구청에도 마스크를 기부하는 등 사회적 책임과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같은날 이명원 ㈜리퍼브14 대표(28·한남대 글로벌IT경영전공)도 한남대에 장학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한남대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창업과정` 출신인 이 대표는 2019년 샐러드·과일 음료 매장인 리퍼브14를 창업했다.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버려지는 음식 쓰레기를 줄여 환경문제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창업됐으며 지난해 서구와 유성구에 2·3호점을 개점, 매출 1억 원을 돌파했다.

한편 이 대표는 `한남사랑 100인의 기부` 운동의 제43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강정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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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한남대에서 열린 장학기금식에서 이명원 리퍼브14 대표(왼쪽)가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전달하며 이광섭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남대 제공
지난 4일 한남대에서 열린 장학기금식에서 이명원 리퍼브14 대표(왼쪽)가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전달하며 이광섭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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