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무극초등학교는 3일 3학년, 5학년,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극다움 생태 체험`을 기획하여 학교 텃밭에 다양한 식물 모종을 심는 생태 체험의 기회를 선보였다. 사진=무극초 제공
음성 무극초등학교는 3일 3학년, 5학년,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극다움 생태 체험`을 기획하여 학교 텃밭에 다양한 식물 모종을 심는 생태 체험의 기회를 선보였다. 사진=무극초 제공
[음성]음성 무극초등학교는 3일 3학년, 5학년,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극다움 생태 체험`을 기획하여 학교 텃밭에 다양한 식물 모종을 심는 생태 체험의 기회를 선보였다.

무극초는 해마다 고구마 외 고추, 가지, 토마토, 오이, 고구마, 옥수수 등을 텃밭에 심고 가꾸면서 자연 친화적 체험의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자 노력해 오고 있다.

이 날 학생들은 한 손에는 모종삽을, 다른 한 손에는 고추, 가지, 고구마, 방울토마토 모종을 들고 밭고랑에 정성스럽게 심는 손길마다 미래의 수확에 대한 설렘이 가득 담겨있다.

우 모(3학년)학생은 "저는 밭에 식물을 처음 심어보는데, 너무 신기했다"며 "제가 심은 식물이 무럭무럭 자라서 빨리 열매가 달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극초는 앞으로 학교텃밭 가꾸기를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의 창의력 및 탐구력, 바른 인성 가꾸기의 터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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