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군에 따르면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 모노레일의 준공을 마치고 시범 운영 기간을 가졌으며 최종 성능테스트를 거쳐 5일 정식 개장하기로 했다.
하부 매표소와 상부 전망대를 잇는 모노레일은 최고 속력 4㎞에 총 연장 400m, 2개 라인으로 설치됐다.
탑승용 차량은 총 2대로 1대 당 탑승인원은 최대 40명이며, 10분 간격으로 일일 총 54회(왕복) 운행될 예정이다.
편도 약 8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만천하 모노레일은 방문객의 편의를 고려해 만학천봉전망대까지 셔틀버스로만 이동이 가능했던 불편함을 개선했으며, 주변 산악 지형에 조화롭게 설계됐다.
군 관계자는 "이용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전한 시설물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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