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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천문대 20주년 "시민과 함께하는 천문학" 힘쓰겠다.

2021-04-29 기사
편집 2021-04-29 17:28:25
 박우경 기자
 qkr95691@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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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빈 대전시민천문대장 시민소통 천문대 운영 비전

첨부사진1최형빈 대전시민천문대장

대전시민천문대가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은 가운데 누적 관람객 15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01년 1월 3일 유성구 신성동에 개소한 대전시민천문대는 시민들의 천문학 호기심 해소에 힘쓰며 도심 속에서 밤 하늘의 별을 볼 수 있는 지역 내 명소 중 한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최형빈 대장은 29일 시민천문대 개관 20주년과 관련, "개소 20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체감하는 천문 과학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대전시민천문대는 1997년 정부의 과학관 육성법에 따라 개관했다. 당시 전국 과학관 100여 곳이 개소했는데 1호 과학관이 바로 대전시민천문대다. 과학도시 대전으로서 위상을 드높인 결과였다"고 회고했다.

대전시민천문대는 개관 이후 매년 12만 명이 시민천문대를 다녀갔고, 2021년 기준 누적 관람객 150만 명을 돌파한 상황이다.

최 대장은 천문대 운영 방향과 관련, "'쉽게 접근하는 천문학'을 운영 근간으로 삼고 있다"며 "천문학이 어려울 것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천문학 지식을 제공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일반 시민들은 과학을 어렵게 생각하지만 천문대를 통해 별자리를 살펴보면 기초과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며 "특히 유치원생들이나 어린 학생들일수록 천문학 경험에 대한 이해가 빠르다. 직접 별자리를 탐구하고 살펴보는 일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대전시민천문대는 유성호를 가장 가까이서 목격한 천문대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6년 8월 14일 유성호 행성이 가장 많이 떨어진 날인데, 시민천문대는 당시 천문계 보고를 듣고 시민들에게 홍보를 펼친 끝에 소규모 천문대였지만 시민 1500명이 천문대를 찾았을 정도로 유명세를 탔었다.

최 대장은 마지막으로 "대전 시민들이 더 나은 천문 시설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설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며 "편의시설뿐만 아니라 교육시설도 함께 운영해 천문학 지식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박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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