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전시체육회가 지역 엘리트 선수들의 스포츠과학지원을 담당하는 대전스포츠과학센터의 운영 장소를 대전체육회관 1층에서 한밭수영장 옆 동방빌딩으로 이전했다. 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28일 대전시체육회가 지역 엘리트 선수들의 스포츠과학지원을 담당하는 대전스포츠과학센터의 운영 장소를 대전체육회관 1층에서 한밭수영장 옆 동방빌딩으로 이전했다. 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대전시체육회가 지역 엘리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대전스포츠과학센터 운영 장소를 확장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시설은 엘리트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15년 문체부 지원을 받아 전국 최초로 개소해 운영하고 있지만, 공간이 협소해 스포츠과학지원서비스와 센터를 방문하는 선수나 지도자들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기에는 물리적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운영 장소를 대전체육회관 1층에서 한밭수영장 옆 동방빌딩으로 확장하면서 선수들의 몸 상태 등 컨디션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3층에 마련된 스포츠과학컨디셔닝 지원팀은 민선 1기 이승찬 회장의 출연금으로 운영되는 신규 사업으로 부상선수들의 재활훈련과 근기능 향상프로그램 운영과 대회·훈련현장의 컨디셔닝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 아울러, 4층은 영상분석실과 스포츠심리훈련 지원실이 추가돼 스포츠과학지원 서비스가 가능하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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