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보은군의회는 지난 27일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계획 규탄 및 철회 촉구결의안’과 ‘미얀마 군부쿠데타 규탄 및 반인륜적 행위 중단과 민주주의 질서회복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보은군의회는 35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윤석영 의원과 김도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2건 결의안을 의결했다.

윤석영 의원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은 주변국가의 안전과 해양환경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것”이라며 “충분한 협의와 양해 없이 이뤄진 일방적 조치로 일본정부는 이를 즉각 철회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김도화 의원은 “미얀마군부의 쿠데타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미얀마 군부는 무력행위와 인권 유린행위를 중단하고 조속한 원대복귀를 요구한다”며 “정부가 국제사회와 협력해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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