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전경 모습. 사진=보은소방서 제공
보은소방서 전경 모습. 사진=보은소방서 제공
[보은]보은소방서는 2021년 도정혁신 대표과제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6일 이 소방서에 따르면 2021년 도정혁신 대표과제 공모에서 `일하는 방식`분야 최우수 등급, `공공서비스 분야` 및 `참여 협력`분야에서 각각 우수등급과 장려등급에 선정됐다.

충청북도 도정혁신 대표과제 공모는 코로나 기후변화 및 비대면으로 인한 디지털전환 등 대외여건과 지역특성을 반영한 충청북도의 대표 혁신과제를 발굴추진해 도민 체감형 혁신성과를 달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모에서 산행인구 증가로 인한 산악사고를 예방하고자 보은소방서 전직원이 나서 등산로 안전리본 부착, 간이구급함 및 위치표지판 정비, 환경정화활동, 유관기관 협의체 구성 등을 내용으로 한 `국민안전 클린 자연을 위한 주요 등산로 안전 프로젝트`가`일하는 방식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코로나로 인한 전통시장 상인회에 비대면 안전교육으로 전환하고 비상소화장치 설치, 비상소화장치 사용 QR코드 부착, 홍보안내판 설치를 내용으로 한 `QR코드 활용 전통시장 화재예방 대응능력 강화`가 공공서비스분야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보은속리산 119 안전센터 앞에 자연스러운 행동을 유발하는 일종의 유도선인 넛지를 활용해 소방완용펌프 방수체험, 폐 공중전화 부스를 활용한 포토존 설치, 대형전광판에서의 소방홍보 영상송출, 물소화기 체험장 등을 내용으로 `비대면 교육을 확대한 코로나 확산 비대면 체험장조성 소방교육 확대`가 참여협력분야에서 장려등급을 받았다.

한종욱 보은소방서장은 "도민체감형 혁신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수행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 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보은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에 선정된 우수 혁신사례는 향후 충청북도 홍보자료 제작 및 도정 홍보시 활용할 예정이다. 육종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