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은군 제공
사진=보은군 제공
[보은]보은군은 범 군민 일제대청소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3일 지역내 전지역에서 공무원을 비롯해 기관단체, 사회단체, 지역주민 등 총 2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대대적으로 범 군민 대청소를 추진했다.

특히 범 군민대청소는 군민이 함께 코로나를 극복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을 통해 청정보은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펼쳤다.

대청소는 보은시가지와 면소재지 주변 및 하천 변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보은시가지를 13개 구역으로 나누어 참여 대상별로 담당구역을 지정한 뒤 청소를 실시했다.

보은읍 각 구역에 모인 2700여 명의 주민들은 주택가, 도로변 및 마을공터 등에 방치된 각종 생활쓰레기를 일제수거해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했다.

우기시 하천으로 쓰레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하천 변과 수로 주변쓰레기를 집중 제거했다.

각 마을에서도 자체계획을 수립해 마을이장 책임하에 마을주변 및 평소 불법 투기지역을 중심으로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깨끗한 마을환경 만들기에 적극 동참했다.

임재필 군 자원순환담당 팀장은 “군민 건강한 환경의식과 작은 실천이 우리 고장을 아름답게 보전하는 시작임을 인식하고 성숙한 군민의식으로 생활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하는 일이 없도록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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