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은 내달 1일 오후 4시 충남아산과의 리그 9R 경기를 시작으로 내달 5일 오후 1시 30분 전남과의 10R 홈경기를 갖는다. 5월 첫 번째 경기인 충남아산전은 올 시즌 첫 맞대결이자 `충청더비`로 팬들에 주목을 받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기준, 양 팀 기록을 비교해보면 대전은 득점과 슈팅, 유효슈팅 등 충남아산 보다 앞서 있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전남과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대전은 지난 5R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둔 좋은 기억을 바탕으로 전남을 격파하고 선두자리를 지켜 승격에 한 걸음 더 나아갈 모양새다.

이밖에도 대전은 5월 홈경기에서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을 준비했다. 대전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어른이 날` 컨셉으로 진행되는 충남아산전에는 성인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성인 관람객 대상 증정품을 제공한다. 또, 어린이날은 맞은 전남전에서는 경기장을 방문한 모든 어린이에게 가방과 모자, 사인볼 등으로 구성된 선물을 제공한다.

한편, 대전은 지난 홈 개막전에 이어 이날 경기도 E석에 한해 기존 티켓 가격보다 할인된 2021원에 판매하는 `아이들이 행복한 대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지역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조성된다. 내달 1일과 5일 홈경기 티켓은 23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PC, 모바일)을 통해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전 좌석 지정제로 운영된다.

티켓 예매 관련 상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구단 사무국 홍보마케팅(042-824-2002)으로 하면 된다.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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