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충남교육청이 당진시에 450억 원을 들여 2024년 완공 목표로 교육휴양시설과 학생수영장 설립키로 한 가운데 김지철(사진 왼쪽) 교육감과 김홍장 당진시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20일 충남교육청이 당진시에 450억 원을 들여 2024년 완공 목표로 교육휴양시설과 학생수영장 설립키로 한 가운데 김지철(사진 왼쪽) 교육감과 김홍장 당진시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당진]당진시는 20일 당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교육청과 충청남도교육청 교육휴양시설 설립 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교육청 교육휴양시설 설립 △당진학생수영장 설립 △당진정보고 진출입로 확장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시는 작년 4월 신평면 운정리 일원(3만3000㎡)에 충청남도교육청 교육휴양시설 유치를 확정했으며 이는 작년 당진시 10대 성과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채운동 일원에 시 최초의 학생 전용 수영장인 `당진학생수영장` 건립을 위해 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에 걸쳐 총 사업비 150억 원의 30%인 45억 원의 예산을 대응 투자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영장 건립과 함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당진정보고 진출입로 확장을 추진해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권을 확보하는 데 도교육청과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충청남도교육청 교육휴양시설과 당진학생수영장 건립이 하루 빨리 추진돼 직원들과 시민, 학생들 모두에게 큰 보탬이 되기를 희망 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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