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종 군수가 코로나 확진관련 브리핑 모습. 사진=옥천군 제공
김재종 군수가 코로나 확진관련 브리핑 모습.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옥천군은 군공무원 코로나 확진 관련 20일 군청상황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검사자 842명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김재종 군수는 브리핑을 통해 "군청내 코로나 발생으로 지역사회가 불안에 떨었지만 다행히 검사자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며 "군청공무원 2명 확진되어 군보건소는 군청과 확진자 배우자가 근무하는 농업기술센터내 각각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 공무원, 군의원 등 619명을 포함해 842명을 검사결과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현재 군청공무원 31명이 두명 확진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된 상태다. 이들의 가족지인 24명도 자가격리 중이다. 확잔자가 발생하지 않자 옥천군은 전날 폐쇄했던 해당부서 사무실을 다시 열렸다.

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선제적 대응으로 추가로 파악되는 접촉자에 대해서도 신속한 검사를 실시해 지역내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확진자 동선 관련된 장소는 옥천군청, 병원 3곳, 약국 3곳, 식당 4곳, 마트 3곳, 편의점 1곳, 확진자 주거지 등으로 파악하고 이들 장소에 대해 지난 19일 방역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재종 군수는 "검사자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지만 자가격리자가 많아 추가 발생우려는 여전하다"며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면서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 코로나 안정시까지 개인위생과 마스크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모임자제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공동체 안전을 지켜내는데 동참해 주길 당부 드린다" 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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