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은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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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결초보은 우수한 농 특산물이 청주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청주봉명동 농수산물도매시장내에 입점 중인 직지마트에서 결초보은 농특산물이 높은 품질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보은군은 농 특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한 노력일환으로 군과 직지마트, 보은농협이 지난해 12월 공급 협의를 하면서 이뤄줬다.

지난 2월 오픈한 직지마트에서는 결초보은 속리산쌀을 비롯해 정이품쌀, 잡곡세트, 꿀 선물세트, 보은대추 칩 등 다양한 보은 농특산물이 판매되고 있다.

보은농협을 통해 납품한 농특산물의 판매액이 현재 3500만원에 이를 정도로 맛과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결초보은 농특산물의 인기로 직지마트에서 여러 품목공급을 희망하고 있어 앞으로 대추, 건고추 등 판매 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영자 직지마트 대표는 “보은 농특산물의 품질이 좋아 청주시민들의 반응이 좋고 신뢰도가 높아 판매가 잘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보은 농산물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은숙 군 친환경담당 팀장은 “품질 좋은 결초보은 농특산물의 대도시 판매처에 공급되면서 소비자로부터 우수 농산물로 인정받고 있다”며 “TV, 지하철 등을 통한 홍보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농가소득증대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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