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은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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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보은군은 민관합동 범 군민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나섰다.

군은 농협보은군지부, 남보은농협 등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지난 16일 범 군민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군 농정과, 산림녹지과 등 35명은 보은 탄부면 고승리 농가(0.22ha)에서 대파식재 등 농작업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상혁 보은군수, 임세빈 농협군지부장, 박순태 남보은농협조합장도 같이 참여해 힘을 보태며 일손돕기 의미를 더했다.

보은 고승리 농가주는 올해는 코로나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도 구할 수 없어 일손이 부족한가운데 직원분들 덕분에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일손을 보태 작게나마 도움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 범 군민농촌일손돕기 확대를 통해 나눔봉사를 실천하는 공적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고 농민어려움을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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