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이어 이달 미국 LA 연잎영양밥 수출

[아산]연잎을 활용한 다양한 먹을거리를 제조·판매하는 연스토리(대표 박선애·아산시 탕정면)가 코로나19의 파고를 넘어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연스토리는 연잎영양밥을 지난해 12월 말 미국 LA로 수출한 데 이어 이달 2차 선적을 앞두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2차 수출 이후 미국의 다른 도시나 수출 품목 확대를 적극 꾀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최근에 조직 형태도 영농조합법인에서 농업회사법인으로 개편했다<사진>. 연스토리는 연잎영양밥 외에 연잎 쌀국수, 연잎 쌀소면, 연잎 냉면, 즉석 연근 떡국, 연잎차, 연근차 등 10여 종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연스토리는 2018년 후반 공영홈쇼핑의 연잎영양밥 런칭 시 방송 시작 19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상품성으로 온라인 오픈마켓 등 판로를 다양화하고 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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