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항로표지시설 점검 장면. 사진=대산지방해양수산청 제공
사설항로표지시설 점검 장면. 사진=대산지방해양수산청 제공
[서산]대산지방해양수산청(이하 대산해수청, 청장 정순요)은 6월까지 충남해역에 운영중인 사설항로표지 실태점검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산해수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30곳의 소유사 및 4개의 위탁사에서 관리하는 사설항로표지에 대해 고시 기능, 예비품 보유 및 항로표지 관계법령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서해 중부해역은 대산항, 보령항의 정유사와 발전소를 출입항하는 대형 선박부터 지방어항을 이용하는 어선까지 다양한 선박이 운항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해상공사, 장애물표시, 항로안내 등 용도와 목적에 부합하는 다양한 항로표지가 설치 운영중이다.

관내 사설항로표지 소유사는 216기의 항로표지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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