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차량에는 남성 2명과 여성 3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은 모두 건양대 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6시 22분쯤 "차량 앞 범퍼가 물에 떠다닌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오전 11시 10분쯤 인양 작업을 완료했다.
사고 차량은 숨진 이들이 렌터카 업체에서 빌린 아반떼 승용차로, 발견 당시 수심 15m 지점에 전복돼 있었으며 차량 문은 잠긴 상태였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영민 기자·김범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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