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공주문화재단은 아트센터고마에서 2021 공주 이시대의 작가로 선정된 임동식 화백의 `사유의 경치 Ⅲ>`전시가 오는 25일까지 열리고 있다. 사진=(재)공주문화재단 제공
(재)공주문화재단은 아트센터고마에서 2021 공주 이시대의 작가로 선정된 임동식 화백의 `사유의 경치 Ⅲ>`전시가 오는 25일까지 열리고 있다. 사진=(재)공주문화재단 제공
[공주] (재)공주문화재단은 아트센터고마에서 2021 공주 이시대의 작가로 선정된 임동식 화백의 `사유의 경치 Ⅲ>`전시가 오는 25일까지 열리고 있다.

`2021 공주 이시대의 작가전`은 공주지역 미술계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역 내 문화발전에 큰 공헌을 한 작가를 추천위원회를 통해 선정, 기획 초대전을 개최하는 사업으로 올해 3명의 작가를 선정하여 진행하고 있다.

그 외 중견 작가가 대상인 `2021 공주 올해의 작가전` 신진 작가들을 위한 `2021 공주 차세대 작가전`을 포함 총 8회의 기획 초대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공산성에서 바라본 금강, 공주 원골마을 등 공주의 일상적인 풍경을 찾아볼 수 있다. 그 중 `방흥리 할아버지 고목 나무 그리기`작품은 수백 년 된 고목 나무로 공주의 혼과 역사가 담긴 마을의 시간을 반영하려는 시도가 엿보이며 `친구가 권유한 금강풍경 봄, 가을, 겨울`작품을 통해 금강의 변화된 계절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임동식 작가에게 금강은 처음으로 야외현장미술을 시도한 장소로서 큰 상징성을 지니고 있으며 그동안의 작업들 외에도 여러 신작을 만날 수 있으며 작가 특유의 관찰력과 자연교감적인 작품세계를 느낄 수 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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