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오는 12월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과연계 도서 대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학교의 한정된 예산에 따른 도서 구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학급 단위로 초등 30권, 중등 40권씩 복본 도서를 방문 대출해준다. 학생들은 교육과정이 반영된 도서 중 같은 책을 읽고 독서 토론을 통해 자기주도적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문화원은 사업 활성화를 위해 학교 현장의 희망 도서와 우수 추천 도서를 적극 반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운영 학교를 16교에서 40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강정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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