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공업노동조합은 14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왼쪽부터 안전공업노동조합 황병근 위원장,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은영 사무처장.사진=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전공업노동조합은 14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왼쪽부터 안전공업노동조합 황병근 위원장,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은영 사무처장.사진=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전공업노동조합이 14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안전공업 소속 근로자들로 구성된 노동조합에서 자발적으로 나눔을 함께하고자 참여한 성금으로, 사단법인 사랑의 사다리를 통해 대전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밑반찬, 급식 지원 등으로 뜻 깊게 사용될 예정이다.

황병근 안전공업노동조합 위원장은 "경제 침체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실 소외계층들에게 소중히 전달되기 바란다"며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준 근로자분들에게 감사하며 힘든 시기를 모두 잘 극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공업 노동종합은 지난 2004년부터 15년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대전 관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생활이 어려워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아동들의 꿈을 지원하는 따뜻한 나눔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박상원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