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의원들은 예방접종 순서에 따라 현장을 돌며 백신 접종에 따른 현장의 준비상황과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면역 과민반응에 의한 쇼크(아나필락시스) 등의 대처방안을 점검했다.
특히 백신의 보관과 추출 및 공급, 정전 등 돌발상황에 따른 보관 대처와 이상반응 발생자 응급의료센터 이송, 독거노인 이상반응 모니터링 등 사후관리 방안도 꼼꼼히 살폈다.
나학균 군의장은 "백신접종은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가장 빠른 길"이라며 "접종을 마칠 때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을 놓치지 말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접종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군은 전체 인구(5만 1657명)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7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15일부터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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