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올해는 지난해(3억7500만원)보다 1억5000만원이 증가한 5억2500만원을 투입해 도내 음식점 525개소를 대상으로 입식테이블 설치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음식점 중 △입식형 테이블로 변경을 희망하는 업소 △영업신고 후 6개월이 경과된 업소 △입식식탁 2조(8석) 이상 설치업소이다. 신청기간은 2021년 4월부터 11월까지 시·군 위생부서에서 접수 가능하며, 업소당 200만원(보조 50%, 업소부담 50%)을 지원한다.
윤병윤 도 식의약안전과장은 "입식테이블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고, 설치를 희망하는 업소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경제적 손실을 입은 영업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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