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배수관로 품앗이 정비 모습=논산여중 제공
학교 배수관로 품앗이 정비 모습=논산여중 제공
[논산] 논산여중(교장 박병동)은 지난 13일 품앗이 시설관리제로 교정 배수로를 깔끔하게 정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산여중 품앗이 활동에는 논산중 한보현 주무관을 비롯해 9개교 시설직 주무관이 참석해 교정 곳곳 배수로를 깔끔하게 정비했다.

학교 시설주무관들이 공동으로 시설을 관리함으로써 여러 학교시설의 장단점을 공유하게 되어 배수로 및 수목 관리에 큰 효과가 있다. 특히 학생수 감소로 관리의 어려움을 겪는 학교에서 많은 도움이 된다.

심문섭 시설주무관은 "품앗이 활동으로 여름 대비 배수관로를 미리 정비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계룡교육지원청 품앗이 시설관리제는 지역별로 8-9개학교가 벨트형으로 구성돼 힘든 일을 서로 돕는 활동이다. 봄철에는 배수관로를 집중 정비하고 가을철에는 수목 전지를 주로 하면서 교육환경을 가꾼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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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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