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고령화와 여성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부족한 농촌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에는 농업정책과 직원들과 농협중앙회 청양군지부 직원 15명이 화성면 수정리 멜론 재배농가를 찾아 두둑 피복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군이 고령화와 여성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부족한 농촌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에는 농업정책과 직원들과 농협중앙회 청양군지부 직원 15명이 화성면 수정리 멜론 재배농가를 찾아 두둑 피복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사진=청양군 제공
[청양]청양군이 고령화와 여성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부족한 농촌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움이 필요한 농가는 농업정책과나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마련된 창구를 통해 인력을 신청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운 농가, 기상재해를 입은 농가, 고령·여성단독·소규모 농가, 수작업이 많이 필요한 농가를 우선 지원한다.

일손돕기에는 군청 각 실과, 읍·면, 사업소, 직속기관 공직자들과 유관기관 등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으며 인력 제공 의사는 추진창구에서 접수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농업정책과 직원들과 농협중앙회 청양군지부 직원 15명이 화성면 수정리 멜론 재배농가를 찾아 두둑 피복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농촌 고령화로 일손이 모자라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다"며 "많은 봉사자들이 일손돕기에 함께 참여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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