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홍성군이 충청남도 주관 `2020회계연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3000만 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충남도는 세무조사 실적, 세외수입 징수상황, 부실과세 방지추진, 납세편의 시책추진 노력 등 6개 부문 13개 항목을 평가, 15개 시군의 공정한 성과 분석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군은 도내 타 시군과 비교해 시군세 징수율 1위, 도세 징수율 2위, 체납액 징수 3위 등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세 세톡서비스, 취득세 자진신고 미리알림 서비스, 생계형 체납자 발굴 및 복지지원 연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언 세무과장은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직원들의 꾸준한 노력과 군민의 성실한 납세에 의한 결과"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방세수확충을 통한 안정적인 자주재원을 확보해서 군민에게 다양한 행정 서비스 제공하고 내년에는 더 나은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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