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지역사회의 성 평등 인식 확산을 위한 `성평등강사`와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놀이전문가` 양성을 위해 이번 달 22일까지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사진 = 당진시 제공
당진시는 지역사회의 성 평등 인식 확산을 위한 `성평등강사`와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놀이전문가` 양성을 위해 이번 달 22일까지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사진 = 당진시 제공
[당진]당진시는 지역사회의 성 평등 인식 확산을 위한 `성평등강사`와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놀이전문가` 양성을 위해 이번 달 22일까지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편과 이메일로 신청 받는 이번 교육은 성평등강사 30명과 놀이지도사 60명을 선발해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교육을 계획 중에 있다.

교육을 통해 양성된 성평등강사는 초·중학생 및 시민, 단체, 마을리더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 평등 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할 예정이며, 놀이분야 전문가 강사들은 유치원 등에 찾아가가는 교육 등과 연계해 아동의 놀이문화 활성화에 기여토록 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전년도에 교육을 수료한 강사들도 함께 합류해 지속적으로 실력을 유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후속 교육을 올 하반기에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여성의 성 평등 및 놀이분야 일거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홍승선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수강생 모집은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전단계로서 `인큐베이팅`의 의미를 갖고 있다"며 "관내 다양한 출강활동의 경험을 통해 여성의 경제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다함께 행복한 여성·아동친화도시 추진에 중요한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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