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환경유역청이 금강환경지킴이 40명을 추가 채용한다.

13일 금강청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하천주변 쓰레기 수거를 통한 하천오염 방지와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채용은 오는 16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서류접수는 온라인과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자에 대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이달 말 최종 합격자를 공고한다.

채용된 인원들은 수질오염사고 우심지역, 상수원 인접지역, 작년 홍수기 피해지역 등 관리가 필요한 하천을 중심으로 장마철 전후 하천변 쓰레기 수거 등의 정화업무를 수행한다.

대전, 청주, 옥천 등 금강유역 6개 지자체의 주요 유역별로 환경지킴이 정화인력 5-1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지난해 홍수기 수해지역 및 오염 우심하천의 하천변쓰레기 집중수거로 금강수계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주민일자리 마련에 기여하겠다" 라고 말했다.임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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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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