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동군 제공
사진=영동군 제공
[영동]영동군은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입구에 재난 재해예방 전광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13일 군에 따르면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진입부인 매천 회전교차로에 재난재해예방 홍보전광판을 설치해 군민안전 경각심과 편의를 높이고 있다.

군은 최근 영동 매천리 회전교차로에 풀칼라 원형 전광판 설치를 완료했다. 전광판은 지름 6.1미터 높이 3.3미터 규격이다.

특히 대금을 형상화하고 비파문양을 삽입해 기둥을 제작했다. 상단에는 영동군의 군새인 비둘기 조형물을 설치됐다.

최근 들어 황사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이 날로 심해지고, 계절에 따라 눈, 비, 한파로 인한 자연재해 피해도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이 전광판을 활용해 군민안전에 관련되는 각종정보를 신속하게 홍보할 예정이다.

작년초에 발생하여 현재까지 군민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코로나에 이르기까지 각종 재난재해정보를 빠르게 송출해 군민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전광판이 평상시 군민들에게 정책홍보와 재난안전예방 분야에서 선제적 홍보는 물론 적극행정 채널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육근영 군 안전총괄담당 팀장은 "영동군축제와 행사 중심지인 힐링 관광지입구에 설치한 전광판을 통해 재난상황에 대한 군민행동요령을 상시전파해 군민들의 재난대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신뢰받는 안전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영동군 제공
사진=영동군 제공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