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청산농협 청년부회원들이 농촌어르신 일손돕기 모습. 사진=농협 옥천군지부 제공
지난달 26일 청산농협 청년부회원들이 농촌어르신 일손돕기 모습. 사진=농협 옥천군지부 제공
[농협]농협 옥천군지부(지부장 정진국)와 옥천관내농협에서는 이달부터 10월 말까지 청년 농협조합원 신규가입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청년농업인 대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20년 기준 농축협 충북 조합원 12만 7000명 중 60세 이상 조합원 비율은 74.6%로 고령조합원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2020년 3월 말기준 옥천지역내 농협 전체조합원 8538명 중 49세 이하 조합원은 356명으로 4.17%에 그치고 있다.

농협에서는 농축협 조합원 감소 및 고령 조합원 증가로 인한 사업기반약화에 대응하고 농업농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30-40대 청년조합원 확보하기 위한 증대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청년조합원 가입시 출자금 최저금액 기준을 낮추는 등 적극 장려하고 있다.

또 농협은 청년농부사관학교, 청년후계농육성, 청년창업농과정 등 젊은 농업인 기르는 프로그램 수료생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농협 옥천군지부 정진국 지부장은 "아직 가입하지 않은 지역청년농업인 각 지역농협의 조합원으로 가입하셔서 각종 조합원 혜택을 받으시고 지역농협 운영에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