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은 2021년 연합모금 안내면 지역특화사업으로 시행했다. 지역내 저소득층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영양 취약계층 20명을 대상으로 선정해 전달했다.

위원들은 1인당 30캔 영양음료를 일반식과 당뇨식으로 개인건강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배부했다. 하루 섭취 권장량 등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영양음료를 받은 용촌리 한 어르신은 "날씨가 더워지는 요즘 힘이 빠지는데 이걸 먹으니 새 힘이 나는 것 같다"고 말했고,

조군호 안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봄철이라 젊은 사람들도 쉽게 피곤해지는 계절이다. 시기에 영양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4월 초에 빨리 시행하게 되었다"며 "영양 듬뿍 담긴 음료를 드시고 활기차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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