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군에 따르면 올해 168억 원을 투입해 맑은 물 공급기반구축 사업을 펼친다.
특히 동절기공사정지해제 이후 옥천-안남 지방상수도 연계관로구축사업 착공을 시작으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구축사업, 청산 청성면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 지방상수도확장 및 노후관로개량 등을 추진중이다.
이중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위해 84억 4000만 원 투입해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2018년부터 노후관망정비공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수돗물 공급 전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체계적인 수질관리를 위한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이 신규 선정되어 2021년 사업비 13억 3600만 원을 확보해 2022년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또 청산 청성면 지역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해 2014년부터 추진중인 청산면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도 올해 13억 원을 들여 취정수시설 (2500톤/일)을 마무리 작업에 주력하고있다.
지방상수도 보급이 전무한 청성면 지역상수도 공급의 첫발을 내딛기 위한 청성면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2021년 4억 원 사업비를 확보해 실시설계용역을 추진중이다.
마을상수도를 이용하고 있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고질적인 식수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등 군은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되는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이 옥천 동이면 우산리 및 안내면 방하목리 마을을 대상으로 13억원 사업비로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한 상수관로 6Km를 매설할 계획이다.
옥천일원 지방상수도 확장사업(3억 원), 상수도 노후관로 개량사업(4억 원), 옥천~안남 지방상수도 연계관로 구축사업(18억 원), 소규모수도시설 개량사업(2개 마을 3억 원) 지방 및 마을상수도 유지보수사업(12억 원)도 차질 없이 진행중에 있다.
육안국 군상하수도사업소장은 `군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으로 군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수도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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