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서천군은 마서면에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총 42개 사업에 1800여 억 원을 투입한다.

서천 마서면은 금강하굿둑 관광지, 국립생태원, 장항국가산업단지, 송석항 등 굵직한 발전자원을 가지고 있으나 종합적이고 유기적인 연계 활용이 되지 못하며, 인구감소와 함께 지역상권도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군의 신정장의 요충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육성시키고자, 농업, 관광, 산업, 교통, 생활SOC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해 나가고 있다.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장항읍과 마서면에 위치한 국가장항산업단지에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140억 원)를 유치했다.

특히 송석항 어촌뉴딜300사업(83억 원)을 통해 어민 생활환경과 어업 생산성 증대 인프라를 구축하여 과거 힘이 넘치던 어촌으로 되살리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관광 및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통한 지역주민의 소득창출을 위하여 △국립생태원 연계 거점관광지(83억 원) △국민여가캠핑장(20억 원) 등의 관광지 조성은 물론 △실내육상훈련장(22억 원) 등 스포츠 시설도 함께 조성하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우리 군에서 가장 큰 면적을 보유한 마서면은 풍부한 고유자원을 통한 발전에 있어 큰 잠재력을 가진 지역"이라며 "반드시 미래 서천군 신성장 거점이 될 마서면의 혁신적인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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