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시각디자인학과 공익광고전 `뜀 그래픽 전시회` 포스터. 사진=목원대 제공
목원대 시각디자인학과 공익광고전 `뜀 그래픽 전시회` 포스터. 사진=목원대 제공
목원대 시각디자인학과는 오는 19일까지 교내 미술관에서 공익광고전인 `뜀(DDUIM) 그래픽 전시회`(뜀전)를 연다.

시각디자인학과 3-4학년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는 1980년 창립전을 연 뒤 올해까지 42년째 이어지고 있다.

학생들은 전년 겨울방학부터 교수들의 지도를 받아 뜀전에 출품할 작품을 연구한 뒤 매년 1학기에 전시회를 열고 작품을 선보인다. 54명의 3-4학년 학생들은 이번 뜀전에서 코로나19, 동물보호, 수질오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폐해 등 일상 속 크고 작은 사회의 무질서와 잘못된 점을 바꾸기 위한 아이디어를 포스터와 앱 디자인으로 풀어냈다.

해당 학과는 코로나19 상황에 발맞춰 외부인의 출입을 일부 제한하고 방역도 정부의 방역지침 이상으로 강화했다. 전시회 관람 역시 방문객 출입 확인(체온 측정·명부 작성·손소독)은 물론 상시 환기 설비 작동, 10㎡당 1명 입장 등 강화한 방역수칙을 적용한다. 외부인의 관람은 허용하지만 학생이 많은 전시회 첫 번째 날의 경우엔 제한한다. 강정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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