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옥천교육지원청 제공
사진=옥천교육지원청 제공
[옥천]옥천군서초는 본솔장학재단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2일 군서초는 코로나 사태로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미래인재로 양성할 수 있도록 본솔장학재단으로부터 기탁받은 장학금을 10명에게 50만원씩 전달했다.

본솔장학재단은 2006년 종합전기 주식회사의 김종한 회장이 사재출연으로 설립한 장학 재단으로 학생들이 코로나 사태로 인해 힘든 생활고에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꿈과 열정을 가지고 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매년 10여 명 학생들에게 학기별 50만 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은 본솔장학재단의 뜻에 따라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장학금은 해당 학생에게 송금하기로 했다.

본솔장학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장 최임복 군서초 교장은 "매년 후원을 해주시는 본솔장학재단 관계자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고 지금과 같이 학업에 열중해 자신의 미래에 대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길 바란다. 지역사회에 나아가 주변이웃을 도울 수 있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옥천교육지원청 제공
사진=옥천교육지원청 제공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