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영동군은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2일 군은 2021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감정평가사 검증을 완료하고 지난 5일부터 26일까지 열람기간을 운영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는다.

이번 열람대상은 영동군 22만 1936필지에 대한 지번별 ㎡당 가격이다.

군청민원과 및 읍면사무소 또는 군 홈페이지(http://www.yd21.go.kr) 팝업창을 통해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동안 지가의 적정성 여부 인근지가와의 균형유지 등을 확인하고 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개별공시지가 의견서에 제출 사유 및 의견가격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및 가격균형여부 등 적정성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후 영동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이에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5월 31일 최종 결정 공시된다.

옹재희 군 부동산담당 팀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와 취득세, 등록세 등 과세표준의 결정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열람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개별공시지가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민원과 부동산관리담당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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