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립합창단이 부르는 봄의 노래 장면.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립합창단이 부르는 봄의 노래 장면.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서산시립합창단(지휘자 서형일)은 제3회 `다시 돌아, 봄` 기획연주회를 성황리 마쳤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저녁 문화회관에서 영화음악, 뮤지컬, 올드팝, 재즈 공연은 합창 뿐 아니라 솔로와 이중창, 삼중창, 여성합창과 남성합창까지 다양한 형태의 연주와 연출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세계 유수한 무대에서 활동하는 바리톤 최종우 교수가 특별 출연,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서형일 지휘자는 "코로나 19가 시작된 지 일 년이 넘어 다시 봄이 되었지만, 아직도 끝나지 않은 싸움을 결국 이겨내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세지가 아름다운 노래로 전달된 시간이었다"며 "6월 정기연주회 브람스 레퀴엠도 열심히 준비해 좋은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서산시립합창단의 다음 공연은 6월 10일 열릴 제7회 정기연주회 `브람스 레퀴엠`을 감동적으로 만들 프리렉쳐 콘서트가 5월 18일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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