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 농가 영농지원 바우처 신청 홍보 철저

조병옥
조병옥
[음성]조병옥 군수가 코로나19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한 재난지원금 신청에 누락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지시했다.

조 군수는 12일 영상회의로 진행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오는 30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감소 피해를 입은 화훼,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납품 농가 등과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어, "소규모 농가의 경우 농협을 방문해 신청해야 하니, 지역농협과 협조해 차질 없이 지급하라"고 강조하며 "다음 달부터 신청하는 저소득층 한시 생계지원사업도 집중홍보를 통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라"고 당부했다.

현재까지 음성군이 파악한 대상 코로나19 농업분야 재난지원금 대상 농가 수는 피해 농업인 영농지원에 254가구, 소규모 농가 영농지원에 3060가구로, 자격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각각 100만원 상당, 30만원 상당의 바우처 포인트가 지급된다.

아울러, 조 군수는 "현재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백신접종을 진행하고 있어 백신을 접종한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접종계획에 따른 백신 배정물량을 확보하여 차질 없이 마무리 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정부예산과 공모사업 대응과 관련해서도 조 군수는 "4-5월이 2022년 국·도비 예산 확보에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사전절차 이행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충북도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진행상황을 협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또, 오는 27일까지 실시되는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에서 "각종 장부와 관련 서류에 대해 자체점검을 통해 수검 준비를 철저히 하고 부정확한 자료를 제출하거나 수감 시 설명이 부족해 지적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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